여권에서 잇따라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촉진하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박영선 의원은 공직선거 후보에 남녀 동수를 공천하도록 한 법안을 발의했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 임원이 많은 민간 기업에 국민연금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모두 ‘양성평등’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여론은
엇갈린다. 남녀 격차를 줄이기 위한 ‘최소 조치’라는 입장과 ‘과도한 혜택’이라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여성 정책을 두고, 취업난에 시달려온 20대 남성들 사이에선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여기에 ‘여성 채용 할당제’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까지 더해지면서, 일부 남성들은 ‘남성 역차별’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이번 주 <100분토론>은 일자리 등 각종 이슈를 둘러싼 ‘남녀 갈등’ 문제를 집중 토
론한다. 이날 방송에는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시민토론단이 함께 한다. 패널들이 벌
이는 뜨거운 논쟁 외에도, ‘젠더(gender)’ 이슈와 관련한 청년 방청객들의 생생한 경
험담과 의견을 듣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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